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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 야간 라이딩(2024. 5. 19) 봄인가 싶더니 여름이다.​오늘 낮 기온이 30도를 넘기더니 밤 기온도 24도다.​시원하게 태화강을 달려보고 싶어 오랜만에 브롬톤을 타고 태화강 야간 라이딩을 나왔다.​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라 선바위까지 왕복 10km 정도만 탔다.​바람도 시원하고 야경도 유쾌하다.​​​선바위에 도착했다. 날씨도 좋은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다. ​선바위교의 경관조명은 늘 보아도 멋지다.​​기온이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저 다리 밑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밤 늦게까지 가득할 것이다.​이제 시작되는 여름을 또 어떻게 보낼지... 여름아 어서 오렴~ 2024. 5. 20.
대변항 벵에돔 낚시(2024. 5. 12) 오랜만에 대변항 월드컵방파제로 벵에돔 낚시를 다녀왔다. 이제 제법 수온도 오르고 벵에돔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아 아침에 비가 내렸지만 10시쯤부터 그친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출조길에 올랐다. 얼마전까지 20센티 이하가 주종이었느나 오늘은 그나마 준수한 사이즈의 벵에돔들이 얼굴을 보여준다. 26센티급으로 한 수 나왔다. 20센티 전후의 애기 벵에돔들이 아직 많고, 25센티 이상은 2수 정도 나왔다. 손님 고기인 볼락도 올라온다. 사이즈가 제법 괜찮다. 모두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고 오후 2시에 철수했다. 2024. 5. 13.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인간존재하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싶었다. 2024. 3. 17.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2024. 2. 26) “나는 경이로운 방법으로 이 정리를 증명했지만 이 책의 여백이 너무 좁아 여기에 옮기지는 않겠다.” 피에르 드 페르마가 늘 옆에 끼고 다녔던 디오판토스의 저서 의 여백에 적힌 이 주석은 350년이 지난 후 영국의 수학자 앤드루 와일즈가 증명에 성공했다. 현대의 최신 수학을 모두 동원해서 증명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정말 페르마가 증명했을까? 아무튼 150페이지나 되는 길고 복잡한 증명을 여백에 다 적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2024.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