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비암사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고복저수지를 둘러본다.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앞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하고 방문자센터 주변을 둘러본다.
연기대첩비공원에 세워진 연기대첩비다.
"연기대첩은 1291년(충렬왕 17년) 고려를 침공하여 금강 연안까지 밀고 내려온 원나라의 반란군 합단적을 한희유, 인후, 김흔 등이 지금의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정좌산에서 격파한 싸움이다. 고려시대의 대표적 역사서인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되어 있는 7대 대첩 중의 하나로 꼽힌다. "
고복자연공원 안내도로 공원의 구조를 파악해 본다.
비암사를 둘러보고 오는 길이라 시간이 많지 않아 습지생태원까지만 둘러보기로 한다.
공원 지정 면적은 1.95㎢로 오봉산의 자연림, 동굴(용굴), 사찰(신흥사), 야외조각 전시장 등이 있으며, 수변길(데크) 3.65km가 조성되어 있다. 오늘은 수변길 중 절반정도인 1.8km, 왕복 3.6km만 둘러본다.
수변길의 모습이다.
습지식물원은 겨울이라는 계절 탓에 제대로 보기가 어렵다.
습지식물원 앞을 지키고 있는 왕버들 나무부터 감상해 본다. 가지만 남은 모습이지만 그 자태가 가히 예사롭지 않다.
갈대습지원이다. 오늘은 이곳까지만 둘러보고 돌아간다.
주차장으로 돌아와 편의점 커피 한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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