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감성돔 카고낚시 도전기

감성돔 금어기(5. 1 ~ 5. 31)가 되기 전에 마지막 감성돔 낚시를 하기 위해 거제도를 찾았다.
 
감성돔 금어기는 서해안과 남해안은 4월~5월, 동해안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며, 불법 포획시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지난해 꽝 친 거제도 금곡방파제를 다시 찾았다.
 

 
 
 
오늘의 채비는 카고낚시 채비다. 

 
 
카고낚시 밑밥이다. 밑밥은 감성천하 1봉지, 밑밥크릴 2장, 압맥 2봉지로 준비했다. 
 
미끼는 백크릴과 옥수수다.

 
 
썰물에 조류도 세지 않아 카고는 20호로 준비했다.

 
 
릴은 5000번, 원줄은 5호줄이다.

 
 
금곡방파제는 이 포인트가 감성돔이 잘 나오는 자리인데 입질이 없다.

 
 
건너편 방파제에서 낚시하시는 조사님들도 조과가 없는 듯하다.

 
 
오후 들어서면서 바람이 점점 세진다. 일기예보상 바람이 8~9미터다. 
 
조과도 없고 바람은 불고, 낚시는 일찍 접고 시릉섬 출렁다리 앞 카페에서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 수온이 오르면 벵에돔 낚시나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