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하루 종일 방안에서 뒹굴거리다 밤 늦게 집을 나서 본다.
나홀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날 밤의 도시 풍경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담아본다.
8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인데 추운 날씨 탓인지, 아니면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걷기에는 더 좋다.
방죽천을 따라 걷는다. 방죽천에는 다리가 참 많다.
화려한 경관조명을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어 동영상으로 담아 본다.
한글도시라 그런지 한글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1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에 4km가 조금 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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