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사#공주#계룡상#겨울갑사#갑사로가는길1 갑사로 가는 길(2025. 1. 11) 매서운 겨울 추위가 한창이다. 특별한 일정없는 주말 오후, 간간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살짝 얼어 있어 멀리는 나가지 못하고 근처에 있는 갑사를 찾았다. 갑사로 가는 길은 잎을 벗어버린 나무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 앉은 하얀 눈으로 덮혀있다. 계룡산국립공원 탐방로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갑사를 거쳐 동학사와 신원사로 가는 길이 보인다. 계룡산갑사 일주문이 탐방객을 맞아준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고목들이 즐비한 단아한 길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갑사로 가는 길, 이 길이 왠지 모르게 좋다는 탐방객의 목소리가 들린다. 같은 느낌을 받으며 천천히 오른다. 얼마 걷지 않아 사천왕문이 모습을 드러낸다. - 사천왕 - 동쪽 지국천왕은 안민(安民)의 신으로 선한 자에게 상을 내리고 악한 자에게 벌을 주어 항상.. 2025. 1. 11. 이전 1 다음